차량과 사물 간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V2X

 

현대 사회는 진화를 이루면서 차량은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 자율주행은 물론 차량이 사물을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글에서는 V2X기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V2X 기술 소개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 또는 그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래 자동차를 주도하는 핵심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국어 표기

V2X는 'Vehicle to Everything'의 약자로,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의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한글로는 '차량사물통신'이라고 표현됩니다.

 

 

V2X의 종류

V2X는 차량과 사물 간 다양한 통신 형태를 포함합니다.

V2V(Vehicle to Vehicle),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V2N(Vehicle to Nomadic Device), V2P(Vehicle to Pedestrian) 등의 개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내비게이션과 비교하면, V2V 및 V2I는 차량 간 또는 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더 진보된 기술을 제공합니다.

V2V는 차량 간 정보 교환을 통해 주변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V2I는 도로에 설치된 기지국을 통해 교통 현황 및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기술 발전과 응용

아우디의 4G LTE 기반 V2I 신호등 정보 시스템인 'TTS'는 미국 일부 도시에서 운영되며, 차량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호가 바뀌는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응용은 다른 도시들에게 커넥티드 시티로 나아가는 단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2N과 V2P는 각각 차량 내 기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하며, 차량과 보행자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케 합니다.

 

통신 표준과 발전 동향

V2X는 초기에는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C-V2X 기술이 등장하여 DSRC보다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반응시간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퀄컴의 C-V2X 솔루션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의 센서를 활용해 차량 주변 정보를 제공하며, 통신 모드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V2X의 역할과 안전 문제

교통과학연구원은 V2X를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로 소개하며, 자율주행차와 연결된 미래의 안전하고 통신으로 연결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강조합니다.

 

하지만 V2X의 보급에 따라 통신을 통한 차량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안전 문제도 대두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미비성, 해킹 위험, 주파수 간섭 등의 기술적인 문제들이 존재합니다.